[보도자료] 한교연 설맞이 탈북민 위로행사
보도자료
한교연 설맞이 탈북민 위로 행사
탈북민 50 여 명에게 생필품 선물세트 전달
한국교회연합 (한교연 )은 지난 27 일 (목 ) 한국기독교연합회관 지하 1 층 연회실에서 ‘2022 설 명절 탈북민 초청 사랑나눔 행사 ’를 개최하고 북에 고향을 둔 탈북민들을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했다 .
한교연 여성위원회 (위원장 김옥자 목사 )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탈북민 50 여 명을 초청해 햄 선물세트와 김 등 생필품을 선물하고 각계로부터 후원받은 쌀 20kg, 기능성 현미 , 화장품 , 샴푸 선물세트 . 모자 , 라면 등을 경품으로 내놓아 그 누구보다 외로운 명절을 보낼 탈북민의 마음을 위로했다 .
김병근 목사 (한교연 공동회장 )의 인도로 드린 1 부 예배는 김효종 목사 (상임회장 )의 기도와 서기 홍정자 목사의 성경봉독 , 김학필 목사 (한교연 상임회장 )의 설교순으로 진행됐다 .
김학필 목사는 ’통회하는 자 (시편 34:17~18)‘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“우리는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다 .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은혜로 말미암아 살아가고 있다 . 오늘 이 시간 북한에서 죽음을 무릅쓰고 이곳으로 오셔서 자유의 기쁨을 누리시는 모든 분들께 주님의 축복이 임하길 원한다 ”고 했다 .
김 목사는 “하나님은 성도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신다 . 의롭게 사는 사람들은 그렇게 살지 않는 사람들에게 시기 질투를 받지만 끝까지 십자가를 붙들고 가야 한다 ”며 “십자가를 통해서 우리의 마음 , 생각을 죽이고 새롭게 거듭나야 한다 . 그로인해 주님께 귀하게 쓰임 받고 오직 믿음으로 살아가는 우리 모습이 되길 바란다 ”라고 했다 .
김 목사는 또 “남과 북이 통일되면 한교연이 널리 알려져서 귀하게 쓰임 받고 지경을 넓혀서 세계적으로 쓰임 받는 삶이 되었을 때 주님께서 기뻐하실 줄로 믿는다 . 다시 한번 심기일전해서 말씀에 순종하여 의인이 되고 의인의 삶을 살며 그 복을 모두가 다 누리는 삶의 주인공들이 되길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드린다 ”라고 했다 .
이어 한교연 대표회장 송태섭 목사가 인사말을 전했다 . 송 목사는 “참여해주신 탈북민 모든 분들을 환영한다 . 오늘 행사가 나누고 베푸는 장이 되는 기쁨의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. 한교연이 여러분과 작은 것이라도 나눌 수 있어서 감사하며 2022 년 한 해에도 건강하시고 하시는 일이 잘 이루어지길 바란다 . 그리고 주님께 기도하며 연합하며 가정이 행복하시길 축원드린다 ”라고 인사했다 .
이어 김옥자 목사 (한교연 여성위원장 )는 환영사에서 김 목사는 “탈북님 형제 자매 들을 만나뵙게 되어서 반갑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. 설 연휴를 맞이해 이런 행사를 할 수 있게 됨을 하나님께 감사드린다 . 먼 곳에서 자유를 찾아 오셨는데 명절을 맞이해 만나서 나눔을 하는 행사를 하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. 코로나 19 로 인해 고향을 가기 쉽지도 않고 고향에 대한 그리움이 있겠지만 이를 기도를 통해 견디고 이겨내시길 바란다 ” 라고 했다 .
이어 동영진 목사 (한교연 탈북민지원위원장 )가 답사를 했다 . 동 목사는 “오늘 한교연에서 이 행사를 개최해 주셔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. 예수님은 우리를 사랑하신다 . 주님께서는 탈북민 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를 사랑하신다 . 어느 목사님께서 설교 말씀 중 ‘탈북민을 홀대하면 통일 조국은 없다 ’라고 하셨는데 이 말씀이 아직도 기억에 남고 이를 품고 기도하고 있다 . 설날을 맞이해 주님께서 소망과 희망을 주시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 ”라고 했다 .
1 부 예배는 사무총장 최귀수 목사의 광고와 김학필 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.
이어 기획홍보실장 김 훈 장로의 사회로 진행된 전달식 경품 나눔행사가 진행됐다 .
한교연은 이날 2 부 위로행사에서 초대된 탈북민 50 여 명에게 햄선물 세트와 구운 김세트를 선물하고 그 외에 햅쌀과 기능성 현미 , 화장품 , 샴푸 치약세트 , 구운김 선물세트 , 각티슈 , 라면 , 모자 등을 경품 추첨으로 전달했다 .